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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바다 보며 달리는 '월미바다열차' 타러 가자! / YTN

2019-07-18 3 Dailymotion

인천 월미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두 칸짜리 열차가 미끄러지듯 주행합니다. <br /> <br />놀이기구에 탑승한 듯한 열차가 월미도 일대를 굽어보며 달리는 총 길이는 6.1Km. <br /> <br />세계에서 가장 큰 곡물 저장소 벽화가 눈앞에 펼쳐지고, 거대한 여객선과 항구의 시설에 접근하면 이곳이 산업의 중심축인 인천항임을 깨닫게 해줍니다. <br /> <br />유서 깊은 차이나타운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문화의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관광 명소에 대한 안내 방송을 듣다 보면 어느덧 35분의 탑승이 짧게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8년 모노레일로 야심 차게 출발했던 옛 월미은하레일. <br /> <br />8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개통 직전 심각한 안전 결함이 발견돼 10년 넘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183억 원이 추가 투입되면서 모노레일이 아닌 3선 레일로 설계가 변경됐고 이제 도시계획시설 준공검사만 남겨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중호 /인천교통공사 사장 : 좌우에 보조레일을 설치한 3선 레일구조로 함으로 해서 어린이의 세발자전거와 같은 안전성을 구축했기 때문에 절대 탈선 염려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옛 월미은하레일이 바다열차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자 월미도 주변의 상인들도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[장관훈 /월미도번영회 회장 : 월미도에 오시면 유람선 놀이기구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합니다. 그런 것들을 패키지 상품으로 같이 묶어서 바다열차와 함께 연계할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전 구간에 대피로가 설치됐고, 고압 전류가 아닌 탈착형 배터리로 작동돼 비상시 안전성도 뛰어납니다. <br /> <br />인천교통공사는 월미 바다열차를 내달 중에 정식개통한다는 방침 아래, 관계기관과 함께 주변 경관을 정비하는 협의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이기정 <br />촬영기자: 박민양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190641286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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